강시. 그들은 천지에 흩어져 있는 원망, 분노를 흡수해 태어났다. 불멸, 불사, 불로, 천지인 삼계에서 버림을 받고 중생육도밖을 떠돌고 있다. 그들은 몸이 경직되고 인간계에서는 원한이 힘이 되고 피를 주식으로 삼는다.
강시는 힘의 크기로 6가지로 나누며 눈 색깔로 구분된다. 높이에서 아래로는 자색, 흑색, 남색, 빨강, 초록, 하양이다.
자색강시
운공할 때 몸이 보라색을 띠게 되고, 공력이 증가할수록 시체가 지닌 색이 짙어지며, 좀비 선조들이 만든 법술을 사용할 수 있다.
털강시
운공할 때 몸에 짙은 체모가 생기고, 갑옷에 해당하는 보호층을 형성한다. 털강시는 동피철골로 유명하고 공력이 증가할수록 몸이 더욱 단단해진다. 고급털강시는 수진자의 법보의 공격도 막아낼 수 있다.
비행강시
보통 강시는 천년을 수련해야 날 수 있지만 비행강시는 태어날 때부터 날 수 있다. 법술은 강시의 약점이고 수진자와 비교하면 천지차이이다. 그러나 비행강시는 이 단점을 극복했다. 그들은 자고로부터 내려온 법술을 수련할 수 있어 강시중에서도 가장 강대한 족속에 속한다.
다른 가설은 강시를 6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단계는 '백경'인데 시체가 사지로 들어가면 한 달 후 온몸에 솜털이 자라게 되는데 백경은 행동이 느리고 햇볕을 무서워 하며 불, 물, 닭, 개 그리고 사람도 무서워한다.
두번째 단계는 ‘흑경’인데 백경이 수년간 소와 양의 정혈을 흡수하면 몸의 흰 털이 사라지고 검은 턱이 새로 자란다. 이때까지만 해도 불과 햇빛은 두려워 하고 행동도 느린 편이지만 개와 닭은 더이상 두려워 하지 않는다. 흑경은 사람을 보면 피하고 잠들어 있을때만 사람의 피를 흡수한다.
세번째 단계’도시’,흑경이 몇십년간 피를 섭취하면 검은 털이 빠지고 다들 잘 아는 뛰면서 이동한다. 이때부터 도시는 사람과 가축을 두려워 하지 않지만 햇빛은 여전히 두려워한다.
네번째 단계는 ‘비시’는 도시가 달빛의 정화를 흡수해서 진화한 강시다. 비시가 되려면 백년 또는 수백년을 수련을 해야 하는데 이때부터 행동이 민첩하고, 집을 뛰어오르며 나무위를 날아오르고, 사람의 정백을 흔적없이 빨아먹을수 있다.
다섯번째 단계부터는 강시는 마에 가까운 존제로 된다. 이때부터 ‘발(魃)’ , 또는 ‘한발(旱魃)’이라고도 부른다. 비시는 수백년간 정백을 흡수하면서 얼굴은 더욱 흉측하게 변하고 자신의 모습을 변화시켜 사람을 현혹시키고 도룡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각종 역병도 퍼뜨려 큰 재앙을 가져다 준다.
마지막 단계이자 가장 무서운 강시, 더 이상 '시체'가 아닌 마왕으로써 신과 맞먹는 힘을 가졌고, 수천 년, 심지어 만년의 도행이 있다고 봐야 한다.
더 많은 자료는 오후의 소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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